강아지와 여행하기 위한 안전 수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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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와 여행하기 위한 안전 수칙

긴장마가 끝나고, 여름 휴가 시즌이 찾아왔습니다. 여러분은 어떤 휴가계획을 세우고 계신가요? 하지만 견주 분들은 여행 일정 보다는 강아지에 대한 걱정을 우선시 하게 됩니다. 데리고 가자니 부담스럽고, 다른 곳에 맡겨 놓기에는 강아지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기 마련이죠. 하지만 조금만 신경쓴다면 사랑스러운 당신의 강아지와의 멋진 휴가도 불가능 한 것만은 아닙니다. 국내에도 애견 인구가 급격히 늘어남에 따라 애견 펜션 및 여행 패키지도 속속 등장하고 있으니 말이죠.

 

단, 장거리 여행에 익숙하지 않은 강아지들은 자칫, 당신과 함께하는 여행이 ‘스트레스’가 될 수도 있습니다. 때문에 강아지와 함께 여행하는 것에는 강아지의 편안함과 안전을 위한 계획이 포함 되어야 합니다.

 

강아지를 데리고 휴가를 떠나기 위한 몇 가지 도움말 입니다 :

• 떠나기 전 수의사를 통해 당신의 강아지의 건강상태를 확인 합니다.
• 당신이 예약할 객실은 애완 동물과 함께 숙박이 가능한지 확인합니다.
• 필요한 애완 동물 케어 장비를 포장 합니다.

비행기를 통해 여행하는 경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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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무원, 여기 시원한 맥주 한잔 부탁해요!

• 여행하기 전에 적어도 한 달간 캐리어에 대한 당신의 애완 동물을 숙지 시킵니다.
• 수의사의 처방전 없이 강아지에게 진정제를 투여 해서는 안됩니다.
• 소량의 물을 제외하고, 비행하기 4-6시간 전부터는 먹이를 주지 않습니다.
• 캐리어 문에 걸리지 않는 목줄을 사용합니다.
• 여행전 발톱을 짧게 깎아 줍니다.
• 목줄과 캐리어에 두 개의 태그를 각각 연결 : 견주의 이름, 주소, 집 전화 번호 하나와 목적지 주소와 전화 번호를 하나.
• 당신의 강아지의 최근 사진을 지참하는 것이 좋습니다.
• 직항 노선을 선택합니다.
• 당신의 강아지와 같은 비행기를 탑승합니다.
• 애완동물 화물칸에 한명 이상의 승무원이 배치되어 있는지 확인하세요.
• 여름에는 이른 아침이나 늦은 저녁 항공편을 예약하고, 겨울의 경우에는 오후의 항공편 예약을 하세요.
• 피크 휴가 항공편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비행 후 당신의 강아지의 건강 상태를 다시 확인 합니다. 필요한 경우 수의사에게 데려 가세요. 검진 날짜와 시간을 꼭 기록합니다.

자동차로 여행하는 경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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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은 내가 할테니, 주인양반은 좀 자두지 그래?

• 넓은 산소 투과율이 좋은 캐리어를 사용합니다.
• 장거리 여행 전부터 평소 점차적으로 탑승 시간을 늘려, 당신의 자동차와 캐리어에 적응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 여행 3-4시간 전에는 강아지에게 먹이를 주지 않습니다. 드라이브 중에도 먹이를 주지 않습니다.
• 차에서 혼자 강아지를 두지 않습니다.
• 당신의 강아지가 평소에 마음에 드는 장난감을 가져가는 것이 좋습니다.
• 주행 중 강아지가 창밖으로 머리를 내밀지 못하게 하세요.
• 평소에 가정에서 급여하는 신선한 물을 함께 챙겨가세요.

신경써야 할 것들이 의외로 많지만, 철저히 준비한 만큼 당신과 강아지에게는 멋진 휴가가 될 수 있음을 명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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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오니까 좋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