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엽고 이쁜 강아지를 입양하셨다면 이미 끝까지 책임을 지시겠다는 각오는 가지고 계신다고 생각합니다. 제일 먼저 강아지에게 어떤 예방접종을 맞쳐야 하는지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강아지 이해하기 첫번째 이야기로 5차 예방접종과 그외에 예방접종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강아지 예방접종은 생후 6~8주부터 시작합니다.

우리 아가들을 위해 예방접종 해주실꺼죠?

1차 예방접종은 생후 6~8주 – 종합백신(DHPPL)+코로나장염

Distemper(홍역)

공기감염이 되기도 하고, 분변이나 타액을 통해 감염이 됩니다. 홍역은 치사율이(어린강아지에게)매우 높으므로 예방이 최선입니다. 분양 후 일주일간 목욕을 시킨다거나, 외출을 한다거나,이쁘다고 너무 못살게 군다거나 하는 스트레스는 절대 주지 않아야 합니다.

Infectious Hepatitis(전염성간염)

감염동물과의 직접적인 접촉및 오줌이 묻은 주변환경, 즉 음식무르 기구 등에 전염이 됩니다. 특히 개의 소변이 질병전염에 있어 가장 큰 원인입니다. 무서운 점은 근본적인 치료약이 없다는 점입니다. 예방접종전 산책은 피하시는게 좋습니다.

Parainfluenza(감기)

바이러스성 호흡기 질병으로 매우 전염성이 높은 질병으로서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강아지에게 빈번하게 발생합니다. 특히 강아지의 치사율이 높은 질병 중의 하나로 식용부진과 갈증 구역질 및 배설, 심한발열,콧물분비,편도선 염,거친 기침과 질식할 듯한 소리 또는 점액질을 배설합니다.

Parvo Virus Infection(파보장염)

6주~6개월의 강아지에게 주로발생 하는 파보장염은 크기가 작은 바이러스이며 주로 분변에 의해 오염된 입자들이 구강을 통해 들어가면서 간염이 됩니다. 분변 바이러스는 낮은 온도에서 수개월동안 감염력을 지닙니다. 심한탈수,내독소 혹은 패혈성 쇼크, 여러 장기 기능 장애로 인해 치료하지 않으면 치사율이 높습니다. 감염 시 주변 에 다른 동물들과 격리하고 락스를 1:30으로 희석한 소독제로 오염된 곳을 소독해야합니다.

Lept-tospira(렙토스피라)

렙토스파이라병은 렙트스피라 균에 의해 사람 및 동물에 널리 감염되는 아급성, 또는 만성 전염병입니다. 혁색소뇨,빈혈,황달,유산 및 불임 등이 주요 증상입니다. 감염경로는 렙토스피라균을 배설하는 뇨에 오염된 물이나 사료를 섭취함으로써 감염되어집니다. 모든 연령에 감염되나 어린 강아지나 임신한 강아지에게 흔히 볼수 있습니다.

코로나장염

파보와 비슷한 증세를 보이기도 하지만 파보의 경우 짙은 팥죽같은 혈변을 보면서 아주 심한 냄세가 나지만 코로나장염은 엷은 핑크색 혈변을 보고 냄세도 덜난다고합니다. 1~2주내에 자연적으로 회복되기도 하지만 어린 강아지들에게는 힘든일 입니다. 일단 예방접종이 중요하고 주위를 청결히 유지하는게 중요합니다. 산책시 땅에 냄새를 맡지 못하게 길들이는게 중요합니다.

2차 예방접종은 1차접종 후 2~3주 이내 – 종합백신(DHPPL)+코로나장염 1차와 동일

2번째니까 익숙해 질꺼야

3차 예방접종은 2차접종 후 2~3주 이내 – 종합백신(DHPPL)+켄넬코프

kennel cough(켄넬코프)

켄넬코프는 심한 기침으로 강아지를 괴롭히는 환절기 질병 중 하나입니다. 켄넬코프는 kennel(사육장)이라는 뜻으로 주로 집단사육장이나 농장 등에서 잘 발생하며 공기 중에 전파되어 매우 빠른 속도로 다른 강아지에게 전염 됩니다. 어린 강아지들의 경우 지속적인 기침에 의해 체력 저하와 스트레스로 인한 면역력 저하가 페렴이나 심한 기관지염으로 발전의 원인이 되기도합니다.

아프냐.. 나도아프다..

4차 예방접종은 3차접종 후 2~3주 이내 – 종합백신(DHPPL)+켄넬코프

엄마 또 맞아야돼??

5차 예방접종은 4차접종 후 2~3주 이내 – 종합백신(DHPPL)+광견병

Rabies(광견병)

광견병은 바이러스가 뇌를 공격해서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하는 병입니다. 행동 변화에 따른 불안감과 극도의 우울함, 공격성이 강해지며 난폭해지는 단계에서 무엇이든 보이는 대로 물어버립니다. 경련이 발생하고 침묵기가 계속되면서 인후부가 마비되어 목소리가 변하고, 침을 많이 흘리고, 먹고 마시는 기능이 손실됩니다. 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동물의 침에 의해 사람에게 전파됩니다. 물리게 되면 급성 뇌척수염의 형태로 나타나게됩니다. 강아지나 사람에게 서로 필요한 예방주사입니다.

접종시기를 표로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강아지의 예방접종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반려견과 오랫동안 함께 하기 위해 꼭 챙겨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