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주의해야 할 우리 강아지 피부질환 part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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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주의해야 할 우리 강아지 피부질환 part1

장마철이 지나고 숨이막힐 정도의 무더위가 찾아왔습니다. 장마철이 지난뒤에 우리 강아지들에게 피부질환이 많이 찾아오기도 합니다. 의외로 강아지들에게 피부질환이 많습니다. 당황하지 않게 미리미리 알아두신다면 큰걱정없이 조치를 취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진균성 피부병

강아지들이 제일 많이 걸리기도 하는 피부질환중 하나입니다. 몸이 가려워 긁고 불긋불긋한 것이 돋아나 있다면 진균성 피부병에 걸리지 않았나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강아지의 피부 각질층, 털 그리고 발톱에 진균이 침입하여 발생하는 피부질환입니다.곰팡이가 동물의 피부 각질을 녹여 영양분으로 삼아 기생, 번식하는 피부병으로 강아지,고양이, 등 모든 동물이 걸릴수 있습니다. 주요 감염부위는 각질이 풍부하고 축축하며 따뜻한 모든 신체 부위(발가락 사이,귀끝,얼굴,복부,그리고 피부가 겹치는 곳 등)에서 주로 발병됩니다.

주요 증상과 원인

곰팡이에 감염된 개와 접촉했을 경우, 습기에 장기간 노출되었을 경우(장마철 주의),목욕 후 털이 마르지 않고 습기가 남아있는 경우에 걸리 위험성이 많습니다.

  • 털이 빠지며 털이 거칠며 갈라 집니다.
  • 작은 비듬물질이 생깁니다.
  • 감염부위를 긁거나 무는 증상을 보입니다.
  • 가려움증이 심하면 상처가 생겨 세균감염의 위험이 있습니다.

진균성 피부병은 사람에게도 전염 될수 있으니 따로 격리조치가 필요합니다. 사람에게는 무좀이라고 할 수 있는 질병이 진균성 피부병입니다. 증상에 따라 4~10주 정도 까지 걸리고 자연적으로 치료되지 않습니다. 겨울철에 잠잠하다고 해서 치유된게 아니라는 사실! 일반적으로 장마철은 다른기간에 비해  발병 확률이 증가 하기 때문에 더  세심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습진(피부염)

습진은 하면 당연히 습한 곳에서 생기는 거라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습한 부위에 생겨서가 아니라 피부병의 모양이 습하게 보이는 경우가 있어서 습진이라는 병명이 붙었습니다.  습진은 가려운 피부병이며 발병원인은 명확하지 않으나 습한 환경적 요인과 알러지,기생충,행동습성,지극적인 이물질등 많은 외부 요인에 의해 발병되는것으로 이해 되고 있습니다.

습진의 종류와 증상

급성습진은 피부가 붉게 변하는 홍반,습윤 및 가려움증등이 나타납니다.이 습진의 진행은 표피가 얇아지며, 자상에 의한 이차적 변화가 강하기 때문에 전형적인 국소 습진의 상태인 습윤성 구진과 작은 수포가 보이는 형태가 아니라, 피부가 벗겨지는 상태를 나타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만성습진 습윤 경향이 적은 피부비후가 현저한 병변으로 태선화(피부가 두꺼워져 주름지는 현상)이 특징입니다.이밖에도 피부 비후 , 색소 침착 및 비듬을 수반합니다. 가려움은 강하나 경계는 명료하고 습윤성은 경감됩니다. 급성 습진의 지속 또는 반복에 의해서도 발현되나, 만성습진으로부터 자기 악화되어 급성습진으로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지간성 농피증은 흔히 애견에게 습진으로 널리 알려진 질병으로 발가락 사이에 염증이 생기는 것을 말합니다.지간성 농피증은 외상 및 물리적 자극에 의해 지간 피부의 모낭 및 피지선의 피부개구부가 폐쇄됨으로 확장되고 이차적으로 포도상구균 연쇄상구균등의 세균감염에 의해 농포화하여 발생합니다. 주증산은 발가락 사이에 염증으로 인해 심하게 핥고 통증이 있으며 치료가 매우 더디고 만성이 되기 쉽습니다.

외상성 농성 피부염은 매우 빠른 경과를 가지고 있으며 미용 후 피부과민 반응이나 외이염, 습한 기후에 의한 자상에 이차적인 세군감염이 되어 발생하며 주로 단모종보다는 장모종에 쉽게 발생합니다.이밖에도 벼룩이나 개선충등의 외부기생충이나 아토피성 피부염, 접촉성피부염이 있는 개에서 쉽게 발생합니다. 병변은 대개 한 부위에만 국소적으로 존재하나 다발성이고 통증도 심합니다. 주로 발생하는 부위는 몸통사이와 꼬리 밑 부분 목, 귀밑 뺨 부위, 외측 뒷다리로 자상에 의해 쉽게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강아지가 가려움증으로 인해 핥거나 긁는 행동이 나타난다면 동물병원에서 진료를 받아 예방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장모종이라면 습도가 높은 여름철에 피모관리에 더욱 신경써야 합니다.

털에 가려진 피부는 신선한 공기의 공급과 환기가 잘되지 않고 높은 습기로 인해 습진의 발생을 쉽게 만들기 때문에 평소에 빗질을 자주 해주고 목욕 후와 비 맞은 후에는 털과 피부를 잘 말려야 합니다.


평소의 빗질과 철관리 목욕후 깨끗이 말려주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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