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비스킷- 희망을 달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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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비스킷- 희망을 달리다!

씨비스킷- 희망을 달리다!

1930년대 대공황 시절 200만명 이상의 실업자들, 빈곤과 절망이 온 나라를 덮고 있을 때 모든 이들에게 희망을 준 것은 대통령도 사업가도 아닌 단 한마리 경주마 씨비스킷이였습니다. 경주마 치고 유달리 작은 체구에 난폭한 성질 머리의 씨비스킷은 1936년부터 1941년 사이 89전 33승, 13개의 경주의 거리별 신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매주 400만명이 그의 경기를 라디오를 들었고 마지막 씨비스킷의 경기에는 7만8천명이라는 어마어마한 관객들이 몰려 들었습니다. 대중들은 왜 그에게 열광을 했을까요?

경제불황시기 자식마저 버려야 했던 먹먹함

그 배경에는 바로 씨비스킷의 숨겨진 재능을 믿고 끝까지 기다려준 3사람의 이야기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재산을 모두 탕진하고 사랑하는 가족마저 잃어버린 사업가 찰스 하워드, 한물간 카우보이 조련사 톰스미스 , 부모한테 버림받고 삼류인생을 살고 있는 기수 레드 폴라드  더이상 잃을 것이 없는 3사람의 인생에 들어오게된 씨비스킷  이 4명의 루저들의 이야기는 당시 좌절하고 있는 많은 이들에게 희망이라는 불씨를 당겨 주었고 일어설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삼류인생의 3남자

 

상처를 좀 입었다고 해서

인생을 포기해서는 안되는 거잖아요

 

서로가 서로의 숨겨진 재능을 발견하고 만난 4사람?은 갈등도 있지만 흔들리지 않는 신뢰로 모든일을 헤쳐 나갑니다. 그럴수록 그들은 점점 더 많은 승리를 거머쥐었고 당시 최고의 경주마 제독에게 시합을 요청합니다. 제독은 동부의 챔피언으로서 그의 마주는 큰 사업가에 거만하며 씨비스킷을 싸구려 말로 취급하며 경기를 피합니다. 그의 거만한 발언과 태도는 모든 노동자들을 분노케 했으며  마치 씨비스킷은 모든 노동자의 대표로서 싸우는 아이콘이 되어버립니다. 마침내 경기는 성사되었고 이 작은 체구의 말은 놀라운 결과를 만들어 냅니다.


게으르고 난폭하다며 모든사람이 포기한 말

 

어떻게 승리의 마로 변신시켰죠?

그냥 기회를 줬을 뿐입니다.

 

둘이기에 이겨낼 수 있던 힘든일들

기적을 이뤄낸 말 씨비스킷의 승리는 영원하지 않습니다. 다리 부상으로 인해 다시는 경주마로 달리지 못한다는 진단을 받은 씨비스킷과 기수를 못할지도 모르는 레드의 부상으로 인해 이 둘은 또 다시 모든것을 잃지만….포기하지는 않습니다. 다시 일어서서 함께 달리기 위해 끝까지 포기 하지 않는 둘과 이둘을 끝까지 믿고 기다려주는 마주와 조련사  그들의 도전은 절망에 빠졌던 당시의 모든 대중들에게 작은 희망과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용기를 주었습니다.

스스로 포기하지 않는다면 반드시 승리하리니!

기적은 쉽게 일어나지는 않지만 포기 하지않고 용기를 가진다면 이뤄낼 수 있는 일입니다. 지금 힘들거나 좌절감이 온다해도 내일은 다르다라는 생각으로 매일매일 도전하는 삶을 살기를 바라면서 씨비스킷 영화를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