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그위스퍼러]로 보는 시저밀란의 개 훈련법! – 사나운개 훈련시키기2

← Return to Previous Page

[도그위스퍼러]로 보는 시저밀란의 개 훈련법! – 사나운개 훈련시키기2

[도그위스퍼러]로 보는 시저밀란의 개 훈련법! – 사나운개 훈련시키기2

‘도그위스퍼러(Dog Whisperer)’는 현재도 미국에서 방영중인 인기 프로그램입니다.

프로그램의 주인공 ‘시저 밀란(Cesar Millan)’은 미국에서 반려견을 키우는 사람치고 모르면 간첩이라는 유명한 개 심리치료사입니다.

시저밀란의 리더쉽을 통해 올바르고 유익한 훈련법을 알아봅시다~!

 

의뢰인은 크리스탈 클루즈씨

주인공은 ‘소피'(바셋하운드)

 

 

소피의 문제점은 다른 개를 공격하는 습관입니다.

이를 고치기 위해 도그위스퍼러의 시저밀란이 출동하셨습니다.

 

 

 

내 근처에서 얼쩡대지마!!!

가해견 ‘소피’ 옆에서 항상 물리고 다치는 피해견 ‘라일리’

 

 

 

언제나 그렇듯 시저밀란은 주인공 개 ‘소피’보다 주인 ‘크리스탈’씨를 훈련시키네요 🙂

‘또 너님이 잘못했네!’

 

시저밀란은 ‘소피’의 문제점이 주인보다 주도권을 더 가지고 있다는 것을 빠르게 파악한 후

의뢰인 크리스탈씨가 주도권을 다시 가져오도록 훈련합니다.

 

 

가자마자 사나운 개 드러눕게 하시는 우리의 시저형님…ㅋㅋ

시저밀란 : ‘주도권은 나에게 있다고 확실히 알려주세요. 일단 그것만 해 놓으면 뭘 해도 괜찮습니다.’

라며 시범을 보여주고 계십니다.

 

볼때마다 진짜 통쾌한 시저 ㅋㅋㅋ

 

 

왼쪽이 문제견 ‘소피’ 오른쪽이 피해견 ‘라일라’

두마리의 개를 한 공간에 두고 소피의 행동을 모두 제어하며 훈련을 반복합니다.

 

라일라가 저 먹음직스러운 돼지귀를 맛나게 뜯는 동안 소피는 한동안 시저밀란의 영향으로 부동의 자세를 지키게 됩니다.

이렇듯 저 공간의 주도권은 시저밀란이 쥐락펴락~

 

시저 : ‘공격성이 있는 개를 교화할 때 모든건 주인 손에서 시작해 주인 손으로 끝나는 겁니다. 그게 원칙이죠.’

 

 

 

 

깨알같은 간식 뺏어내는 훈련

 

‘동물의 세계에서는 힘센자가 약한자의 먹이를 빼앗아 가지 않습니다. 스스로 물러나게 한 뒤 여유있게 가져가지요.’

즉, 억지로 빼앗지 말고 스스로 물러나게 한 뒤에 가져가라고 하네요.

 

 

 

드디에 다른 개들과의 조우시간입니다.

아니나 다를까 만나자마자 입주변에 있는 주름 없는 주름 다 구겨가더니…

결국엔…

 

 

얼쩡대던 닥스훈트 얼굴을 세차게 물고 흔들어댑니다.

이빨을 보이는 사나운 개는 다른 주변에 개들이 아무것도 배울 것이 없기 때문에 시저밀란은 주인이 방관해서는 절대 안되며

그 상황을 절대적으로 통제해야 한다고 설명합니다.

 

음….. 말이 쉽지 그게…..

 

 

 

캡처하기 힘드네 ㅎㄷㄷ

덩치에 비해 엄청빠른 스트레이스 입을 지닌 소피가 시저의 시범 도중 또 물어대는 순간입니다.

 

 

시저 화났음.

 

 

주인은 피해견을 보호하는데 비해 시저는 가해견을 엄격하게 제지하는 모습입니다.

그리고 시저밀란은 언제나 그렇듯 두마리의 가해견과 피해견을 강제 소집합니다. ㅋㅋㅋ

 

 

 

오른쪽에 소피 표정이 영~ 불편해서 내가 다 불안하네.

 

시저 : ‘공격을 한 후 도망가도록 내버려두면 안돼요. 많은 사람들이 대게 그런 실수를 하죠. 도망가게 두면 상황이 반복됩니다.

도망가지 못하게 하고 이런 식으로 직접 상황을 접하도록 해야 개들이 배우게 되는 거에요’

 

 

 

 

그렇게 종료하고 소피의 사회성을 길러주기 위해 단체 산책을 합니다.

 

저는 MJ랑 MK 두마리 산책도 힘든데….. 7마리 단체산책이라니…..

 

 

 

시저밀란의 훈련포인트

1. 주변의 불안한 에너지는 개를 자극해 공격성을 키운다.

2. 반복하는 버릇이 생기므로 공격 후 도망가 버리지 못하게 한다.

3. 어떠한 경우에도 순종적인 상태로 상황을 마무리 되도록 한다.

주인은 차분하고 냉철한 자세로 상황을 주도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시저밀란의 훈련법은 역시 또 한마리의 문제견을 교화시켜줍니다. 🙂

시저밀란은 개를 다룰 때 운동>훈련>그리고 사랑 순위로 강조합니다.

신체적 또는 정신적인 안정을 운동으로 풀어준 후(에너지를 뺀 후) 

훈련으로써 통제와 사회성 그리고 리더쉽을 배우며, 그 다음 이뻐해주라는 것이죠.

실제 저도 영상을 보면서 항상 느끼지만, 시저밀란이 개를 귀여워 해 주는 모습을 좀처럼 보기가 힘들더라고요.

마지막으로 막짤 냥이~ 어제 병원 한켠에서 마추친 녀석.

많은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올릴 내용이 너무 많아서 고민입니다.

다음편 후딱 올릴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