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그위스퍼러]로 보는 시저밀란의 개 훈련법! – 개 선택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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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그위스퍼러]로 보는 시저밀란의 개 훈련법! – 개 선택하기

[도그위스퍼러]로 보는 시저밀란의 개 훈련법! – 개 선택하기

개의 훈련도 중요하지만 처음에 키울 개를 선택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주인의 성향도 고려해야하며 현재 키우는 개가 있다면 그들과의 조화도 잘 이뤄지는지 확인해야합니다.

 

개를 선택할 때 고려할 사항이 무엇인지 한 번 확인해보죠~

 

이번 의뢰인은

‘버지니아 매드슨(Virginia Madsen)’입니다!!!

 

미국 영화에서 한번쯤은 보셨을 분입니다. 조연으로 활동이 왕성한 배우입니다.

 

 

 

 

그녀의 반려견인 노령견 ‘스파이크(프랑스불독-수컷)’의 이야기입니다.

함께 동거동락하던 친구를 잃은 슬픔을 이겨내도록 다른 반려견을 입양하는 내용입니다.

 

 

 

 

미국이 왜 반려동물 선진국인지 이해가 되더군요.

 

일단 유기견에 대한 입양 문화가 매우 활성화 되어있습니다.

동물보호기관에서 버려진 유기견을 미용시켜주고 깨끗히 목욕시킨 후

입양가족에게 연결해 주는 역활을 해줍니다.

 

우리나라도 유기견을 연결해 주는 곳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미국처럼 유기견을 입양하는 사람들이 많지 않다는 것이지요.  

이게 차이점인 것 같네요…..

 

 

 

 

첫번째로 다른 개들이 ‘스파크’의 냄새를 맡을 수 있도록 엉덩이를 가까이 들이댑니다. 옆에 빨강옷은 버지니아의 아들.

 

스파이크 : 엉덩이로 인사를 시키다니…..

 

 

 

 

먼저 그녀의 아들은 치와와(암컷) 한마리와 파피용(수컷) 한마리를 두고 고민에 빠집니다.

의뢰인 버지니아는 치와와를 선호하고 아들은 파피용에 푹 빠져버리죠.

 

 

 

 

시저는 불독인 ‘스파이크’와 잘 맞는지 확인하기 위해 집 뒷마당에서 행동을 관찰해 보기로 합니다.

 

 

 

 

같은 수컷끼리 만나서 그런지 파피용과 약간의 대결구도가 생성되나 싶더니…

 

 

 

 

아들 잭 무릎에 있던 파피용이 노견 ‘스파이크’를 보며 으르렁댑니다.

 

(파피용 : 이젠 다내꺼야! 크르르르르)

 

 

 

 

기어코 공격을 하는 파피용 (굴러들어온 돌이 박힌 돌 빼는 격)

 

 

한편 치와와는…..

 

 

(기호 1번 치와와 잘부탁드려용~ 할짝할짝)

 

 

하지만 아들 ‘잭’은 파피용에 이미 빠져버려서 눈에 들어오지 않네요.

 

 

엄마와 시저의 설득 시작!

 

엄마 : 싸움을 해대는게 낫겠어, 잘 놀아주는 친구가 낫겠어?

시저밀란 : (파피용을 보고) 조금 사납군요.

 

엄마 : 스파이크는 늙었잖아. 안정이 필요해.

시저밀란 : (치와와를 보고) 사랑스럽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 아들 삐짐 ㅋㅋㅋ

 

하지만 아들도 다시 돌이켜 생각하고 치와와를 선택하게 됩니다.

 

 

 

 

선택한 개를 꼭 껴안고 있는 아들의 모습이 너무 귀엽네요 🙂

 

 

 

새로운 반려견 입양 미션 성공~

 

 

 

 

시저밀란의 훈련포인트

1. 암컷은 새로운 환경에 순종한다.

2. 수컷은 지배적인 성향을 띈다.

3. 대결관계보다 균형관계 중점으로 입양하라.

 

 

시저밀란 : 개를 선택할 때 겉모습에만 치우치게 되면 결국 대가를 치루게 됩니다.

 

 

옳바른 반려견의 입양은 유기견의 발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유기견을 입양할 수 없다면 처음 선택할 때 신중히 하는 것이 좋겠지요? 🙂